"증평군민 북(Book)돋아 독서문화 생활화 기여할 것"

사진 왼쪽부터 이재영 군수, 김을호 회장
사진 왼쪽부터 이재영 군수, 김을호 회장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이 10일 사단법인 국민독서문화진흥회 김을호 회장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김 회장은 숭실대학교 벤처중소기업대학원과 극동대학교 대학원 독서경영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김 회장은 증평군에서 독서프로그램 강연, 학부모 아카데미 특강, 김득신 지식 서평단 운영, 아고라 북페스티벌 및 독서대전 지원 등을 통해 군민의 독서문화 수준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또한 김 회장은 국내 초중고 학생과 학부모 및 교직원, 군인과 일반 성인, 해외 한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독서 관련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WWWH131키워드[패턴] 글쓰기 지식 플랫폼을 개발·보급해 논리적인 글쓰기 역량과 독서문화 정착에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증평에 위치한 37사단 및 특전사 흑표부대 군장병과 훈련병들에게 지속적으로 병영독서 코칭 등 재능기부를 통해 군생활 중 자기관리와 역량 강화에 강한 동기를 부여하고 있다.

이날 위촉식으로 김 회장은 2년간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되며 군 개청 20주년 및 각종 독서 행사와 같은 증평군의 시책을 홍보할 독서문화 알리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재영 증평군수는 "전 국민 독서 생활화 운동을 이끄는 김을호 회장이 증평군 독서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범군민 독서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