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립도서관이 2023년 바람따라 별빛도서관의 첫 번째 행사로 오는 26일 저녁 7시에 '안데르센 동화 콘서트' 공연을 광혜원도서관에서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인어공주, 벌거벗은 임금님, 성냥팔이소녀, 미운 오리 아기까지 모두에게 익숙한 안데르센의 동화를 음악과 함께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됐다.

공연 관람은 오는 21일까지 진천군립도서관 홈페이지(lib.jincheon.go.kr/ ) 프로그램 신청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할 수 있다.

진천군립도서관은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꼼지와 왕 콧구멍' 독서 권장 인형극 공연(생거진천혁신도시도서관, 8월)과 석고 방향제 만들기 체험(진천군립도서관, 10월)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진천군 관계자는 "가족 단위 공연이 문화생활과 함께 가족 간의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해 주고 우리 아이들의 동심을 자극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을 대상으로 퇴근 후 시간에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행사를 지속적으로 계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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