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피서객에 독서기회 제공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회장 박영미)가 14일 좌구산숲명상의집에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개소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해 이동령 군의회 의장, 강정옥 충북도새마을문고회장 등이 참석해 피서지 문고 첫 운영에 대한 축하와 격려의 시간을 가졌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좌구산 휴양림을 찾아오는 피서객들에게 건전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언제 어디서나 책을 읽을 수 있는 여가문화 조성을 위해 마련한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는 14일부터 30일까지 매주 금, 토, 일 3일간 좌구산 명상의 집 앞에서 운영한다.

또한 증평을 찾아온 피서객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하기 위해 목각열쇠고리 만들기 체험과 구급약품, 휴대폰 충전기 지원, 시원한 슬러시를 제공 등 다양한 이벤트도 제공된다.

박영미 회장은 "찾아가는 피서지 문고 첫 운영을 계기로 증평을 찾는 피서객에게 더 좋은 추억을 드리기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문고중앙회 증평군지부는 하반기에 독서골든벨, 알뜰도서교환시장, 북페스티벌, 대통령기 독서경진대회, 작은도서관 협약 등 여러 행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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