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만4천원 터치… 시총 40조원 넘기도

에코프로는 1분기에만 시가총액이 363% 늘어 12조8천억원대에 달하며 코스닥 시장 2위에 올라섰다./에코프로
에코프로는 1분기에만 시가총액이 363% 늘어 12조8천억원대에 달하며 코스닥 시장 2위에 올라섰다./에코프로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오창에 본사를 에코프로비엠 주가가 40만원을 넘어서며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24일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6.03% 오른 40만4천500원에 거래를 마쳤다.

에코프로비엠은 이날 장중 8.52% 오른 41만4천원까지 올랐다. 고점 기준 시가총액은 40조4천897억원에 달한다.

이는 국내 상장사 기아(33조5천707억원), 네이버(33조3천20억원)을 넘어선 11위 수준이다.

특히 에코프로비엠 주가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이날은 외국인과 기관 쌍끌이 매수로 주가 상승을 이끌었다.

에코프로비엠은 전지 사업 전문화를 위해 2016년 에코프로로부터 물적 분할한 회사다. 에코프로비엠 B와 M은 각각 배터리(Battery)와 재료(Material)를 의미한다.

한편 코스피 시장에서는 POSCO홀딩스가 이날 삼성바이오로직스, LG화학, 삼성SDI를 제치고 시가총액 4위에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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