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상호 회장 취임식 때 화환 대신 받은 쌀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로타리클럽(회장 노상호)이 28일 진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에게 전해달라며 백미 800kg(금30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 800kg은 노상호 회장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며 축하 화환 대신 받은 쌀로 마련됐다.

노 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더 큰 나눔을 실천하고 필요한 곳에 온기를 전하며 찾아가는 봉사를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진천로타리클럽은 1972년 창립해 현재 8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진천군민 자전거 타기 대행진, 사랑의 집수리 봉사, 자연환경 정화 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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