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4, 은 2, 동 2 획득하며 종합준우승 달성

[중부매일 이희득 기자]서산시청 카누팀이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충남 부여군에서 열린 제19회 백마강배 전국카누경기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2개를 획득하며 종합준우승을 차지했다.

4일 대회 첫날은 200M 경기로 실력을 겨뤘다.

이날 C-1 종목에서 강신홍 선수는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회의 시작을 알렸다.

같은 날 C-2 종목에서는 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차지하며 금빛 순항을 이어갔고, 신동진·나재영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하며 선수단 전원이 메달을 획득하는 기염을 토했다.

5일 열린 1천M 경기에서는 C-1 종목에 출전한 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추가하고 C-2 종목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 선수도 동메달을 획득했다.

6일에 진행된 500M 경기 C-1 종목에 출전한 최지성 선수는 2위를 차지하면서 은메달을 목에 걸었고, C-2 종목에 출전한 신동진·나재영 선수도 은메달을 획득했다.

7일은 C-4 500M 종목에서 신동진·나재영·강신홍·최지성 선수가 금메달을 따내며 대회를 마무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무더위가 계속돼 평상시보다 체력적으로 더 힘들었을 텐데도 이렇게 좋은 성과를 낸 우리 선수단에 아낌없는 찬사를 보내고 싶다"며 "앞으로도 기량을 맘껏 발휘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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