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보은군은 오는 12일 보은국민체육센터에서 2023 보은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유소년탁구연맹(회장 길준방)이 주최하고 보은군탁구협회(회장 이선미)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서울, 부산, 광주 등 전국에서 유소년탁구 선수와 지도자 등 400여명이 보은군을 방문해 자웅을 가린다.

특히, 유소년 탁구선수들의 기량 증가와 우수 인재 발굴을 위해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 U8, U10, U12, U15, U18 등 연령별로 예선리그전을 거쳐 결선 토너먼트로 진행된다.

김명숙 스포츠산업과장은 "처음으로 보은오픈 전국 유소년 탁구대회가 보은에서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대한민국 탁구 유망주들이 보은에서 모두 모여 각자의 기량 발전과 개인의 명예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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