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민 북큐레이터' 전시 공간. /청수도서관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 전시 공간. /청수도서관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청수도서관(관장 문현주)은 8월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 주제로 '나무와 동행'을 선정해 운영한다.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는 좋아하거나 관심 주제의 책을 소개하는 서평을 작성하는 활동이다. 북큐레이터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순수문학에 한해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인 조은영 활동가는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이란' 책에 대한 평을 통해 수년간 나무의 삶과 죽음을 관찰하며 인간의 삶을 바라보며 사색한 작가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 고인이 된 김수환 추기경이 추천한 나무의사 우종영 작가의 작품 등을 포함한 도서와 표지들도 전시됐다.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청수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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