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시민 북큐레이터'는 좋아하거나 관심 주제의 책을 소개하는 서평을 작성하는 활동이다. 북큐레이터는 오는 12월까지 운영되며 순수문학에 한해 주제를 선정할 수 있다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인 조은영 활동가는 헤르만 헤세의 '나무들이란' 책에 대한 평을 통해 수년간 나무의 삶과 죽음을 관찰하며 인간의 삶을 바라보며 사색한 작가의 모습을 소개했다.
또 고인이 된 김수환 추기경이 추천한 나무의사 우종영 작가의 작품 등을 포함한 도서와 표지들도 전시됐다.
'나는 시민 북큐레이터'에 대한 문의 사항은 천안시도서관 누리집 또는 청수도서관 방문 및 전화를 통해서 확인할 수 있다.
황인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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