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함께 잘사는 세상(이사장 양승조, 이하 다잘세)이 26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황인제
(사)다함께 잘사는 세상(이사장 양승조, 이하 다잘세)이 26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하고 있다. /황인제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다함께 잘사는 세상(이사장 양승조, 이하 다잘세)이 26일 천안 축구센터에서 사회 양극화 극복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약 1천여 명이 참여한 사회 양극화 인식 사전설문조사 결과를 양승조 이사장이 분석하고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참여자들이 양극화 현상과 극복방안에 대해 토론회을 진행했다.

양승조 이사장은 토론회에 앞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방류에 대해 "정말 기가 막히는 일"이라며 "과연 윤석열 대통령이 어느 나라 대통령인지 의문이 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친일을 넘어 어떤 정권이라고 해도 윤석열 정권은 대한민국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책임져야 한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반드시 역사와 민족 앞에 책임져야 한다"고 강력히 주장했다.

이어 "일본 정부의 오만방자하고 후안무치한 독선과 독주는 국제사회로부터 규탄 받아야 한다"며 "우리 정부가 내년도 예산에 2천억 원을 편성해 배상한다고 하는데 일본이 후쿠시마 오염수를 방류했는데 왜 대한민국의 돈으로 피해 배상을 해야 하는지 정당을 넘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써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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