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8명 모집...12월12일까지 법위반단속·법규안내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대표 이현웅)가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에 돌입해 8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 120일간 진행한다. / 중부매일DB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대표 이현웅)가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을 위한 서명에 돌입해 8월14일부터 12월12일까지 120일간 진행한다. / 중부매일DB
[중부매일 김미정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9일 김영환 충북도지사를 대상으로 청구된 주민소환투표와 관련해 부정감시단을 공개모집한다.

모집인원은 108명이다. 부정감시단은 주민소환투표 관계 법규 안내와 법 위반행위 예방·단속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정당 당원이 아닌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 자면 가능하다.

신청은 30일부터 오는 9월8일까지 지원서 등 관계서류를 구비해 근무를 희망하는 도·시·군선관위에 접수하면 된다. 서류·면접심사를 거쳐 최종 합격자로 선발되면 오는 9월 18일부터 오는 12월 12월까지 근무하게 된다.

앞서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운동본부 준비위원회'(대표 이현웅)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등의 책임을 물어 김영환 지사에 대한 주민소환을 제기했고 지난 14일부터 서명운동에 돌입했다. 120일간 도내 유권자의 10%인 13만5천438명의 서명을 받으면 투표가 불신임 투표가 발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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