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천안시 동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배추와 무를 심고 있다. /동면
1일 천안시 동면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이 배추와 무를 심고 있다. /동면
[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천안시 동면 새마을 남·여협의회(지도자회장 최범석, 부녀회장 이인숙)가 1일 이웃을 위한 사랑의 배추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새마을 남·여협의회 회원들은 동면 송연리 38-1번지 일원에 배추, 무 등 600포기의 모종을 심었다. 이날 심은 배추와 무는 10월 말경 수확해 '2023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인숙 새마을 부녀회장은 "이른 새벽부터 봉사활동에 참여해준 회원분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원들이 정성으로 심은 배추를 잘 키워 올겨울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 따뜻한 나눔과 사랑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이두균 동면장은 "바쁜 와중에도 봉사활동에 힘써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동면을 위한 다양한 자원봉사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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