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충북 청주의 한 아파트서 관리사무소 직원이 추락후 숨져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수사에 나섰다.

4일 경찰 등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오후 1시 25분께 충북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아파트에서 관리사무소 직원 A(53)씨가 지하 2층에서 3m 떨어진 지하 3층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A씨가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받다 전날 사망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해당 사업장은 상시 근로자 50명 이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인 것으로 알려졌다. / 이재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