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모습.    /단양군청
만천하스카이워크 전망대를 찾은 관광객 모습. /단양군청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단양의 랜드마크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 정상 운영한다.

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추석 연휴 기간인 오는 28일∼10월 3일까지 정상 운영한다.

단 추석 당일인 29일은 만학천봉 전망대만 오후 1시부터 개장한다.

문영규 단양관광공사 팀장은 "연휴기간 이용객들이 안전하고 불편함 없이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즐길 수 있도록 시설 점검 등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황금연휴 다양한 체험시설이 있는 만천하스카이워크에 초대한다"고 말했다.

관광 단양의 랜드마크로 알려진 만천하스카이워크는 해발 320m에 달걀을 비스듬하게 세워놓은 30m 높이의 아치 철골 구조물이다.

특히 충북 최초로 '2019년 한국 관광의 별' 본상을 받은 데 이어 한국 관광 100선에 3회 연속 선정되며 전국적인 테마파크로 이름나있다.

나선형 보행로를 따라 10분 걷다보면 도착할 만학천봉 전망대는 한 눈에 펼쳐진 소백산과 단양강이 빚어낸 매력적인 비경에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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