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 "보석같은 공예작가 발굴 감동"

○… 11일에는 이영혜 ㈜디자인하우스 대표가 비엔날레 현장을 찾아 감탄사 연발.

그는 '서울 리빙디자인 페어', '부산 디자인 위크' 등 국내 대표 리빙&라이프 스타일 전시를 개최해 온 주역. 뿐만 아니라 '행복이가득한집', 'LUXURY', 'DESIGN' 등 정상급 매거진 발간한 유명인사.

이날 동행자들과 현장을 찾은 그는 "국내 숨겨진 보석 같은 공예작가들을 발견해 놓은 것 같아 가슴이 뛴다"면서 휴대폰 사진첩이 모자를 정도로 사진을 찍었다고.

이 대표는 그동안 매회 청주공예비엔날레를 빠짐없이 눈도장을 찍었던 방문자로 "이번 비엔날레의 큐레이션, 디스플레이, 컬러 디자인 등 완벽하다"고 극찬.

그의 평가는 그간 국내외 전시를 꼼꼼히 둘러보는 것으로 정평이 난 가운데 나온 관람평으로 주목할 만한 발언.

같은 날 문화체육관광부 예술정책과에서도 방문. 이은복 예술정책관 국장을 비롯해 김홍필 시각예술디자인과장 등이 동행.

이밖에 충청북도 장애인체육회, 일본 야마나시현 장애인 운동선수단도 함께 방문해 교류의 시간 갖기도.

 

관심 높아지는 '크라프트 서밋2', 참여자 모집

○… 공예 정상회담 성격을 띄는 '크라프트 서밋2'가 오는 21일 문화제조창 본관 5층에서 열릴 예정.

'크라프트 서밋'은 국제적 공예 담론을 형성하고 공예도시 위상을 확립하기 위해 진행하는 학술 프로그램을 일컬어.

국내외 정상급 공예·문화·예술 전문가들과 함께하는 공예분야 정상회담의 자리로 기대를 모으는 상황.

이번 주제는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로 이배용 초대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해 케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 토시오 오히 일본 문화청 장관 자문위원, 알렉산더 본 페게작 부아부셰 워크숍 설립자, 이병민 건국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장린윈 경덕진 도자대학 부교수 등이 참석 예정.

특히 문화유산 세계화에 대한 논의부터 공예도시의 현주소, 유네스코 창의도시의 공진화를 위한 방안 등 모색할 계획.

 

세계로 알리는 공예비엔날레외국인 홍보대사 활약 '톡톡'

○…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선발한 43명의 외국인 홍보대사들이 전세계로 공예비엔날레 소식을 속속 전하며 활약.

이들은 국내 거주 외국인으로 공예비엔날레 24년 역사상 처음으로 선발된 인물들.

카메룬, 태국, 카자흐스탄, 중국, 일본, 몽골 등 21개국으로 비엔날레 소식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어 눈길.

인도네시아에서 온 쉔디(Shendy)와 앙기 아디탸(anggie aditya), 에프릴라 룰리(Aprilia Ruli)씨는 영상과 사진으로 담으며 현장소식 발빠르게 전하기도.

촬영한 사진만 400장에 달한다는 쉔디씨, 공예의 가치를 재발견 했다는 앙기 아디탸씨, 인니 작가 '아리 바유아지' 작품이 반가웠다는 에프릴라 롤리씨 등 구체적인 감상평 전하기도.

이들이 전하는 비엔날레 소식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채널 등 SNS를 통해 인도네시아로 알려지는 중.

 

☞ 2023 공예비엔날레 9월 12일 행사

△ 10:00 / 본관 4층 스튜디오 2 / 단체 체험: 금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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