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종목 종합 4위 뛰어넘겠다"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다음달 10월에 열리는 제104회 전국체전 충북검도선수단이 결단식을 개최하고 필승의지를 다졌다.

충북검도는 지난해 103호 전국체전에서 종목종합 4위를 차지하며 전국 최강의 면모를 이어갔다.

오세억 충북검도회장은 "올해 충북 검도가 상위권 입상을 위해 선수 및 감독, 임원이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지난해 종합 4위를 뛰어넘는 성적을 거두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전국체전 충북검도선수단은 총감독인 박종진 충북검도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고등부(이상문 감독, 선수9명) 대학부(민병주 감독, 선수 6명), 일반부(김대성 감독, 선수6명), 여자부(김재중 감독, 선수 6명) 등이 출전한다.

박종진 총감독은 "남은 대회기간 선수 및 지도자, 임원이 협심 단결해서 반드시 충북검도가 종합우승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남도 목포에서 개최되는 이번 104회 전국체전에 충북선수단은 47개 종목에 선수 1천150명, 지도자 350명 등 1천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은 총점 3만7천800점, 메달 214개 획득해 종합 7위를 달성한다는 목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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