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천성남 기자〕2023 충청남도체육대회가 금산군에서 펼쳐진 가운데 17일 폐회했다.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대회 결과는 ▷ 천안시 종합 1위(금 68, 은 54, 동 53) ▷ 아산시 종합 2위(금 46, 은 39, 동 40) ▷ 당진시 종합 3위(금 48, 은 37, 동 41)를 기록했다.

이번에 개최지인 ▷금산군은 종합 5위(금 12, 은 11, 동 24)를 차지해 종합 6위에서 1등급 상향되는 성과를 이뤘다.

이번 대회에는 도내 15개 시·군 선수단 1만여 명이 참여, 역대 최다 규모로 종목별 경기장 32개소에서 열렸다.

특히, 금산군 개최는 지난 2005년 충남도민체전 이후 18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도민이 화합하는 대 축전이 됐다.

경기종목 채점 종목에는 검도, 게이트볼, 골프, 궁도, 그라운드골프, 배구, 배드민턴, 보디빌딩, 복싱, 볼링, 수영, 씨름, 야구, 역도, 유도, 육상, 족구, 축구, 탁구, 태권도, 테니스 등 채점 종목 21종목이다.

또한, 이번 도민체전은 금산군정 민선8기 비전을 표출하는 멀티미디어쇼 등 금산의 특색을 살린 다채로운 퍼포먼스와 함께 김호중, 송가인 등 국내 정상급 인기가수가 출연하는 'SBS 더트롯콘서트'로 금산의 밤을 뜨겁게 달구는 등 호응을 얻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