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공예 현장에서 펼쳐지는 K-POP 댄스 향연

○… 오는 23일 오후 3시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랜덤플레이댄스'가 펼쳐질 예정이라고.

이번 행사는 비엔날레와 유튜브 채널 '딩가딩가 스튜디오'가 함께 기획한 축하의 자리로 '비바댄스스튜디오'와의 협업도 이어질 전망.

전국의 내로라하는 춤꾼들이 한자리에 모이게 될 이번 행사에 국내외 관람객들의 발걸음이 이어질지 주목.

문화제조창 야외광장에서 펼쳐질 이번 행사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단위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선사해 기대감을 높이는 중.



관람객 7만명 돌파 비엔날레는 '순항중'

○… 비엔날레 관람객이 지난 19일 7만명을 돌파한 가운데 당일 방문객 남성 3인방의 정체에 관심.

서울의 최재구씨, 파주의 김문성씨, 광주의 최용영씨로 이들 3인방은 개장과 동시에 행운의 주인공으로 등극.

더욱이 이번 방문은 최용영씨가 지난 2021년 비엔날레 방문에 이어 두번째로 찾은 것으로 전국에 흩어져 사는 지인들에게 청주로 집결을 요청하면서 성사됐다고.

정작 집결을 추진한 최용영씨는 7만1번째 입장객으로 이름을 올리고 파주에서 새벽부터 출발한 김문성씨는 6만9천999번째가 됐다고.

7만번째 주인공은 서울에 거주중인 최재구씨로 청주 방문은 처음이라는 후문.

이들 3인방 중 충북대 출신인 김문성씨는 "새벽 5시부터 채비를 서둘러 청주를 오랜만에 오게 됐는데 대학시절 생각도 나고 감회가 새롭다"고 소감을 전하기도.

이날 맨손으로 온 남성 방문객 3인방은 청주공예비엔날레 기념 굿즈로 받은 에코백을 받고 휴대폰과 지갑을 넣으며 반색했다고.


두번째 '파트너스 데이' 조계종 15대 조정 성파스님도 방문

○… 20일 두번째 '청주문화나눔 파트너스 데이'가 열려 장래현 ㈜케이아이에스 대표, 아재붕 ㈜대전충청산업안전본부장, 정전은 다인 대표, 장연호 ㈜THE명품노인주간보호센터 대표 등 참석.

이번 방문은 오는 10월에도 한번 더 예정돼 있어 문화나눔이 갖는 의미와 가치가 공유될 예정.

한편 비오는 수요일인 20일에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15대 종정인 성파스님도 방문.

그는 평소 '삶이 문화이고, 삶이 예술이다' 라고 설파할 정도로 서예와 서화는 물론 도예와 옻 염료 그림, 염색 등 전통 예술에 능하고 조예가 깊은 인물.

성파 스님과 청주 인연은 지난 2010년 청주시한국공예관 옻 염색 초대전부터 시작됐다고.

10여년만에 달라진 청주를 다시 찾은 성파 스님은 "세계 곳곳에 좋은 작가들을 한 자리에 모이게 했다는 자체만으로 대단하다"며 강재영 예술감독 안목과 노고 칭찬.

특히 본관 4층에 위치한 공예스튜디오 유리공방을 둘러보며 유리에 대한 관심 나타내기도.

 

☞ 2023 공예비엔날레 21일 행사

△ 21(목) 10:00 / 본관 4층 스튜디오 6 / 단체 체험: 가죽

△ 21(목) 13:00 / 본관 5층공연장 / 크라프트 서밋2: Next 문화도시,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향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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