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우양 신임 회장 취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영동군협의회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 영동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제21기 영동군협의회가 21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들어간다. / 영동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영동군협의회는 20일 '제21기 영동군협의회' 출범식을 가졌다.

이날 영동군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출범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를 비롯해 자문위원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1기 신임 회장으로 박우양(74)회장이 취임됐다.

박우양 회장은 영동군 매곡면에 태어나 청주중학교, 청주고등학교를 거쳤다.

지난 2014년 7월부터 2022년 6월까지 제10대·제11대 충청북도도의회 의원을 지냈다.

또한 36명의 자문위원을 위촉, 정영철 군수가 위촉장을 전수했으며 제20기 회장(장인학)의 공로패 수여식도 함께 진행됐다.

출범식 이후 정기회의를 열어 협의회 임원 임준과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박우양 회장은 취임사에서 "자유롭고 평화로운 하나된 한반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자문위원들의 적극적이고 책임감 있는 활동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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