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째 열린 학술 정상회담 '크라프트 서밋 2' 관심 집중

○… 지난 6일 열린 학술 정상회담 '크라프트 서밋1'에 이어 21일에는 '유네스코 창의도시'를 주제로 두번째 행사가 열려 관심.

이날 참석자를 살펴보면 기조발제에 이배용 국가교육위원회 위원장부터 건국대학교 문화콘텐츠학과 이병민 교수, 케빈 머레이 세계공예가협회 부회장, 장린윈 경덕진 도자대학 부교수까지 석학들 한자리에 모여.

세계 공예와 문화계에서 내로라 하는 석학들 한자리에 모이며 청주공예비엔날레 위상 확인.

한편 이날 일본 가나자와시의 무라야마 다카시 시장이 이범석 청주시장에게 친서를 보내 눈길.

그는 친서를 통해 비엔날레 성공개최를 기원하고 지속적인 연대와 문화교류를 기원했다고.

일본의 가나자와는 제2의 교토라 불리는 도시로 전통 공예가 발달해 지난 2009년 유네스코 선정 창의도시 공예분야 창조도시로 지정된 곳이라고.

청주시는 이번 공예비엔날레를 기점으로 공예분야 유네스코 창의도시로 선정되기 위한 도전에 박차를 가할 예정.
 

공예관&공예비엔날레 공동 '추천상품 10선' 눈길

○… 청주시한국공예관과 2023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연계해 '추천상품 10선' 선정.

'추천상품 10선'은 10가지 공예상품을 집중 선보이는 것으로 문화제조창 본관 1층 매표소 옆에 위치한 공예비엔날레 아트숍에서 판매 중.

추천상품 리스트를 살펴보면 ▷페이크 화병 ▷유리잔 ▷금박머그&투각머그 ▷달항아리 ▷실크스카프 ▷나무소반 ▷분청인화문 주병과 술잔 ▷옻칠수저 세트 ▷산수화 머그 등 다양.

이들 상품은 헬로솔텍스타일 디자인스튜디오, 훈글라스, 유리마루, 토모, 까마종, 도월 공방 등이 참여한 상품이라고.

이와 함께 비엔날레 종료일인 오는 10월 15일까지 구매 금액별 프로모션 이벤트도 진행.

금액별로 우드코서트, 수저받침, 브로치, 매듭 안경줄, 미니 달항아리 증정 등 관람객 구매욕 자극하는 구성.

아트숍은 휴관없이 오후 7시까지 운영, 공예관 뮤지엄숍은 월요일 제외하고 매일 오후 8시까지 운영중.

 

23~24일 국제워크숍 '세라믹 인 액션'

○… 오는 23일과 24일 문화제조창 본관 3층 본전시장과 4층 공예스튜디오에서 국제 워크숍 '세라믹 인 액션' 개최에 기대감 만발.

이번 행사는 이번 비엔날레 마지막 국제 워크숍으로 마이클 이든, 주오밍순, 장석현 작가, 도예아티스트 이예림 등 본전시 참여작가 총출동 예정.

그간 18명의 발달장애 작가와 진행한 사전 워크숍 '공예가 잇는 세상'을 시작으로 유리분야 '글래스 필드 워크', 금속 분야 '메탈 리서치' 등이 이어지기도.

비엔날레측은 이번 워크숍에서 3D 프린팅부터 화학과 만난 도자, 퍼포먼스까지 융복합 도자의 세계를 엿보게 될 기회라고 첨언.

옹기의 확장을 보여줄 시연부터 세미나, 아티스트 톡 등이 이뤄질 예정.

이번 행사는 2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까지 누구나 참여 가능.

 

☞ 2023 공예비엔날레 22·23·24일 행사

△ 9.22(금) 10:00 / 본관 4층 스튜디오 2 / 단체 체험: 압화, 맥간
△ 9.22(금) 19:00 / 문화제조창 야외광장 / 셀트리온과 함께하는 축하공연
△ 9.23(토) 10:00 / 본관 3층 본전시장, 본관 4층 스튜디오 2 / 세라믹 인 액션
△ 9.24(일) 11:00 / 본관 3층 본전시장, 본관 4층 스튜디오 2 / 세라믹 인 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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