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국립공원공단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유경호)는 국립공원 내 아프리카돼지열병(이하 ASF) 확산 예방과 탐방객·지역주민의 진드기·설치류 매개질병 감염예방 등을 위해 오는 9일까지 '야생동물 거리두기 캠페인'을 실시한다.

월악산국립공원사무소 측은 가을철 단풍이 시작되는 이 기간에는 추석, 개천절 등 황금 연휴가 맞물려 있어 많은 탐방객이 국립공원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며 특히 벌초·성묘, 산행 등 야외활동 증가에 따라 멧돼지, 진드기와의 접촉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ASF와 진드기·설치류 매개 감염병 예방수칙을 알리기 위한 캠페인, SNS홍보 등 다양한 방식으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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