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막 4일 앞으로 누적 관람객 25만명 돌파 '흥행질주'

○… 공예비엔날레가 폐막 4일을 앞두고 누적 관람객 25만명을 돌파하며 흥행질주 입증.

이는 11일 전국 각지, 각계각층에서 온 관람객들의 잇단 방문효과를 톡톡히 누려.

㈔전국지역문화재단연합회 운영위원들부터 한국방송작가협회 중견작가들, '문화나눔 파트너스 데이'에 참여한 파트너 기업인들 줄방문.

이날 파트너스 데이에 참여한 이들은 박재범 HS건설㈜ 대표, 서한규 청풍명월클러스터 본부장, 최기형 농가생활협동조합 대표, 충북지역개발회 권영욱 사무총장.

이들은 전시를 둘러보며 "문화나눔 가치가 지속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하기도.

잇단 방문으로 큐레이터팀, 도슨트, 운영요원, 조직위 구성원들은 "30만명 달성하는 거 아니냐"는 농담이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반색.

비엔날레측은 앞서 공언한대로 12일 오전 10시 개장부터 유료 입장객 선착순 50명에게 치킨 기프트콘 증정하기로.

이번 25만명 돌파는 20만명 고지 넘어선 지 사흘 반나절만에 실현.
 

○… 동부창고를 거점으로 오는 15일까지 '2023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사업'도 진행돼 이목 집중.

이번 행사는 청주공예비엔날레와 연계해 청주의 확장된 국제적 문화네트워크를 확인하는 계기가 될 전망.

동부창고 카페C에서는 '한·중·일 문화유전자 젓가락 특별전' 개최 중.

한·중·일 동아시아 삼국의 공통 문화인 '젓가락'을 다양한 시각으로 만날 수 있는 5개 섹션으로 구성돼.

'동아시아문화도시 젓가락 체험 부스'도 운영돼 비엔날레와 연계한 '나만의 젓가락 만들기 체험'도 진행 중.

또한 14일 오후 2시에는 동부창고 38동에서 '동아시아 한·중·일 국제포럼' 개최돼.

이번 포럼 주제는 '동아시아문화도시 지역 축제와 한중일 국제교류의 방향성 모색'으로 역대 동아시아문화도시 관계자들 한자리에 모이는 담론의 장이 될 전망.

 

김동근 의정부시장 방문… 태교 공예 클래스 '북적북적'

○… 지난 10일에는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방문해 눈길.

비엔날레를 보기 위해 아침 7시부터 출발했다는 김동근 시장은 도슨트 설명을 들으며 흥미롭게 관람하는 모습으로 깊은 인상을 남기기도.

이날은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도 관람객이자 시민으로 전시를 보러 단체관람을 오기도.

당일 임산부의 날을 맞아 진행한 특급 태교 공예클래스도 만원사례 이뤄.

출산까지 일주일만을 남겨뒀다는 한혜아 씨는 "남편과 함께 아이 태명인 '고래'를 담아서 그릇 페인팅을 했는데, 이 그릇으로 아이 이유식과 간식을 담아주면서 오래오래 아끼면서 쓰겠다"며 소감을 전하기도.

당일 스페인 문화주간 행사에는 청주공예비엔날레 홍보대사이자 여행작가인 손미나 전 아나운서가 스페인 여행기로 관람객들과 소통하기도.


 

☞ 2023 공예비엔날레 10월 12일 행사

10.12(목) 10:00 / 본관 4층 스튜디오 4 / 단체체험: 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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