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황인제 기자] 충남 금산군 부리면에서 배우 오모씨가 탑승한 승합차가 경운기를 추돌해 1명이 사망했다.

19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27분께 부리면 37번 국도 2차선 도로에서 A(29)씨가 주행하던 카니발 승합차가 전방에 있던 경운기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운기를 몰던 남편 B(68)씨가 숨지고 동승했던 부인 C(61)씨가 중상을 입고 치료 중이다.

승합차에는 배우 오 모씨가 동승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씨도 부상을 당해 병원으로 옮겨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경운기가 갑자기 나타났다"는 승합차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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