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신용보증재단·증평새마을금고·증평신용협동조합과 업무협약

증평군 이재영 군수가 25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과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증평군 이재영 군수가 25일 충북신용보증재단,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과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증평군은 25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충북신용보증재단, 증평새마을금고, 증평신용협동조합과 '증평군 소상공인 지원자금에 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이차보전금 지원사업은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에서 대출받은 5천만원 이내의 소상공인 지원자금 이자 3%를 최대 3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

증평군은 지난 1월 농협은행 증평지부, 신한은행 증평지점, KB국민은행 증평지점 3개 금융기관과 협약을 맺고 지원사업을 시행해 왔으며, 이번 협약으로 증평새마을금고와 증평신용협동조합 2개 금융기관을 추가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지역 내 5개 협약 금융기관에서 융자금 대출을 받은 소상공인들은 분기별로 군 경제기업과에 방문 신청하던 번거로움 없이 최초 1회 신청으로 이차보전금을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

이재영 군수는 "급격한 금리인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불편함을 최소화하기 위해 협약 금융기관을 확대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에서 소상공인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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