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10시 5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 청주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4대가 추돌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 청주서부소방서
25일 오후 10시 5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 청주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4대가 추돌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 청주서부소방서

[중부매일 이재규 기자] 청주 경부고속도로에서 승용차 1대와 화물차 4대가 추돌해 운전자 1명이 사망했다.

2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5분께 충북 청주시 서원구 남이면 부산 방향 경부고속도로 청주분기점 인근에서 승용차가 갓길에 정차하고 있는 화물차를 들이받았다. 이후 뒤따르던 화물차 3대가 연쇄 추돌하며 2차 사고가 일어났다.

이 사고로 가장 뒤에 있던 화물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화물차 3대가 속도를 줄이는 과정에서 2차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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