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집회 첩보 입수 관리 철저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제21회 충북치안대상 사회안전 분야 수상자로 선정된 박지은 경장은 지난 4월 16일, 미얀마 내전 시민군 모금 집회 첩보를 충북 최초로 사전 입수하고 안전하게 관리하는 등 우수한 집회관리로 경찰서 내에서 모범이 되고 있다.

박 경장은 타 경찰서보다 열악한 근무 환경에서 성과를 기준보다 두 배 이상 달성하며 우수한 업무 실적을 기록했다.

외사 업무에서도 외국인들에게 실용적 홍보물을 배포해 호평을 받았으며 치안 향상과 외국인 만족도를 높였다.

박지은 경장
박지은 경장

또 올해 5월 1일 열린 노동절 결의대회 현장에서 일관된 법 집행으로 선진 집회·시위 문화 정착에 공헌했으며 각종 집회·시위 현장에서 우수한 정착 문화로 경찰서장 표창, 시도경찰청창 표창을 받았다.

박 경장은 "정보·외사 업무는 저 혼자만이 아닌 동료들과 같이 해나가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안전에 위협이 될 수 있는 집회·시위나 어려운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에게 경찰이 앞장서 도움 주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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