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의 맑은 하늘 아래 아름다운 자연과 울긋불긋한 단풍이 장관을 이루고 날씨까지 좋아 밤하늘에서 밝게 빛나는 달과 목성, 토성이 800여 관람객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관람객들은 "보름달과 행성들이 마치 하늘에 스티커를 붙여놓은 것처럼 이쁘다"며 "특별한 만들기와 별자리 강연이 너무 재밌다"고 말했다.
김용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행사 기간 하늘이 맑아 천문대를 가득 메운 방문객들에게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재미있고 유익한 특별프로그램을 기획해 많은 분에게 만족감을 드리겠다"고 밝혔다.
이병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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