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이용자 대상 다채로운 개관 기념 이벤트 마련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속기관 교육도서관(관장 이종수)이 옛 복대초등학교 임시청사로 이전해 7일 개관해 이용자 서비스를 재개했다.

이와 함께 개관일인 7일부터 30일까지 다양한 개관 기념 행사도 운영한다.

7일에는 모충초등학교 학생들이 참여하는 ▷책함성(책읽으며 함께 성장해요) 프로그램,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나노티켓 찾기 ▷어둠 속의 도서관 ▷대체자료 제작 체험을 가경중학교 학생 및 이용자 대상으로 운영했다.

종합자료실에서는 '어서 와! 임시청사는 처음이지?' 행사로 ▷4행시 짓기 ▷쿠키 활용 체험 ▷크리스마스 엽서 발송 이벤트를 진행하며, 어린이 자료실에서는 ▷신규가입 이벤트 ▷자료실 미션 찾기 ▷단체 이용자 대상 도서관 특공대 등 어린이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행사를 운영한다.

디지털 자료실에서는 '전자도서관 찐친 맺을까요?' 행사를 진행하며, 나만의 전자책 BEST5 선정 참여자 대상 홀로그램 AR키트 체험을 진행한다.

이종수 교육도서관장은 "교육도서관이 첨단 디지털 학생중심 도서관, 도서관 문화의 중심지로 새로운 시작을 위해 운영하게 된 임시청사 도서관에 많은 관심과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구 복대초등학교(흥덕구 풍산로 167)에 위치한 교육도서관 임시청사는 종합자료실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그 외 자료실은 평일과 주말 모두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임시청사는 교육도서관 교육문화복합공간 조성 리모델링이 완료되는 2024년 11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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