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다 / 마당 안병호
이젠 안녕 인사하고
뒤돌아서 웃을 수 있는 건
봄이 오는 내년에
다시 돋을 잎사귀를 알기 때문이지
잠깐의 이별을
슬퍼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
중부매일
newmedia@jbnews.com
기다리다 / 마당 안병호
이젠 안녕 인사하고
뒤돌아서 웃을 수 있는 건
봄이 오는 내년에
다시 돋을 잎사귀를 알기 때문이지
잠깐의 이별을
슬퍼할 이유가 없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