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식·단체 식품서비스유통사업 수익성 개선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음성 소재 풀무원이 3분기 호실적을 냈다.

14일 풀무원은 올해 3분기 21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55.2% 증가한 수치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1% 줄어든 7천461억원을 기록했다.

풀무원 관계자는 "국내사업은 식품서비스유통사업이 급식, 컨세션, 휴게소 신규 수주 및 재계약을 통해 매출과 영업이익 성장을 주도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해외사업은 미국법인의 두부 및 아시안 누들 동반 성장과 물류비 안정화를 통해 매출 확대 및 영업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며 "일본법인도 두부바 매출 호조와 판매가격 인상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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