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단식 개최…13개 종목단체·544명 시상

[중부매일 이성현 기자] 충북체육회가 제104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종목단체와 선수들에게 포상금을 지급했다.

15일 충북체육회는 '제104회 전국체육대회 충북선수단 해단식'을 개최한 가운데 총 13개 종목단체를 시상했다.

시상한 단체는 ▷종합우승 충북롤러스포츠연맹, 충북럭비협회, 충북양궁협회 ▷종합 2위 충북우슈협회, 충북핸드볼협회, 충북복싱협회 ▷종합 3위 충북궁도협회, 충북세팍타크로협회 등 8개다.

고득점을 차지한 ▷충북체조협회 ▷충북사격협회 ▷충북조정협회 ▷충북소프트테니스협회 ▷충북레슬링협회 5개 단체도 포상금을 받았다.

충북을 빛낸 스포츠 스타들에게도 시상이 진행됐다.

종목별로 ▷양궁 김우진(청주시청), 이효범(충북체고) ▷역도 이혜성(충북도청) ▷롤러 송민경(청주여상), 정병희(충북체육회) 등 선수들과 지도자 총 544명에게 포상금을 전달했다.

윤현우 충청북도체육회장은 "충청북도를 대표해 최선을 다한 선수와 지도자들에게 감사드리며, 내년 경상남도에서 개최되는 제105회 전국체전에서는 더욱 좋은 성적으로 도민들에게 큰 기쁨을 안겨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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