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중부A 9년만에 우승기 되찾아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 서원중학교 여중부가 제40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 검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3학년 김혜린, 박서희 2학년 이수아 1학년 구한비)으로 9년만에 우승기를 되찾아왔다.

서원중 여중부A는 8강에서 과천문원중(경기) 2대1, 준결승에서 (경기)하남중 2대1, 결승에서는 작년추계대회 단체전 우승인 인천(당하중)을 2대1로 9년만에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서원중 여중부B(3학년 이인혜,이윤아 2학년 강인서 1학년 홍초아)는 준결승에서 (인천)당하중에 2대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하고 3위에 머물렀다.

남중부 단체전에서는 8강에서 경기(광명중)에 접접 끝에 3대2로 져 감투상을 수상했다.

서원중 조성호 부장과 김성갑 감독은 최우수 부장상과 감독상을 각각 수상했다.

노수경 서원중 교장은 "조성호 지도교사, 김성갑 감독의 헌신적인 사랑과 선수들의 노력으로 좋은 결실을 맺었다"고 밝혔다.

한경옥 교감(전 청주시 교육지원청 체육장학사)은 "여중부도 조속히 전국소년체전경기에 정식경기로 지정될수 있도록 기원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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