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중소기업융합대전서 개방형혁신 부문

16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최대 행사인 2023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16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최대 행사인 2023 중소기업융합대전이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렸다./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 회원사 ㈜쿡소스(강선식 대표)가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쿡소스는 16일 ㈔중소기업융합중앙회 최대 행사인 2023 중소기업융합대전에서 장관상 수상 영예를 안았다.

15일부터 17일까지 사흘간 연수구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리는 제20회 중소기업융합대전은 중소기업 간 교류·협업을 장려하기 위한 국내 최대 행사다.

중소벤처기업부, 인천광역시 주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이영 중기부장관, 유정복 인천시장을 비롯해 유관 기관장, 기업대표 등 약 1천400여명 참여했다.

15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16일~17일 양일간 ▷개막식 ▷전시행사 ▷비니지스 상담회 ▷정책교류 세미나 ▷협업포럼 ▷자체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16일 개막식에서는 ▷개방형혁신 ▷기술융합 분야 포상이 진행됐다. 정부포함 15점을 포함해 총 53점이 수여됐다.

쿡소스는 개방형혁신 분야(기업인)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을 받았다.

충북 청주시 오창에 위치한 쿡소스는 떡볶이가 주력 제품이다.

지난 2019년 완공된 오창 쿡소스 공장은 대지 800평, 150평 2층 규모로 월 50t 떡볶이를 생산할 수 있다.

특히 떡볶이 외 자체 개발한 각종 소스와 제품은 만화방, 술집, 식품회사. 프랜차이즈 본사 등 현재 75여 곳에 납품되고 있다.

강선식 대표는 "뜻깊은 행사에서 장관상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기업이 꾸준히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중소기업융합중앙회는 지역 13개, 해외 3개 연합회를 구축하고 있다. 이들 연합회 예하 282개 융합회, 7천4개 회원사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은 연간 3천742건 기업 간 융합 및 교류활동을 추진 중이다. 중소기업융합충북연합회는 17개 융합회 300여개 회원사를 확보하고 있다.

한편 시상식은 내달 7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열리는 '충북 중소기업 융합 플라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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