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문화원서 내빈 100여명 참석… 7개 언론사 참여

공주시언론인협회 창립식 사진.
공주시언론인협회 창립식 사진.
[중부매일 이병인 기자] 공주시언론인협회(회장 박종구)가 지난 17일 창립식을 갖고 '정론직필'을 다짐하면서 공식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창립식은 오후 3시 공주문화원 2층 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최원철 공주시장을 비롯한 윤구병 공주시의회 의장, 시·도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등 내빈 100여명이 함께 했으며 정진석 국회의원과 박수현 전 청와대홍보수석도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축사에서 "공주언론인협회 창립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면서 "여기 참석하신 모든 분들이 시대적 사명감을 갖고 활동을 하시고 있다고 생각을 하면서 공주지역발전과 정론직필에 힘써 달라"고 말했다.

윤구병 의장은 7개 언론사를 일일이 호명하면서 "함께 뜻을 모았으니, 새로운 각오로 사명감 있게 지역언론의 역할에 매진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정진석 국회의원은 "우리 시민들의 알 권리와 권익증진 및 우리 공주시의 발전을 위해서 늘 일선에서 애써 주시고 헌신해 주시는 언론인들에 고마운 마음을 전한다"며 "창림을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피력했다.

박수현 전 청와대홍보수석도 "우리 언론과 정치가 늘 적정한 견제와 그런 협력의 관계 속에서 우리 지역 발전과 국민을 섬기는 일에 우리 함께 해야 한다"며 "우리 공주시 언론인협회 창립을 축하드리고 큰 발전을 기원한다"고 강조했다.

박종구 회장은 "사실 우여곡절을 겪으면서 마침내 창립식을 열게 되었다"면서 "이 자리를 가득 메운 모든 분들게 진심으로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 공주지역에 빛과 소금 같은 역할을 반드시 할 것임을 약속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참여회원사는 중도일보, 충청투데이, 중부매일, 데일리한국충청, 특급뉴스, 백제뉴스, 더팩트 등 7개 언론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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