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확산이 지속되면서 계육제품 전문 생산업체 체리부로 주가가 급등했다.

21일 체리부로 주가는 건 거래일 대비 22.04% 오른 1천667원에 거래를 마쳤다.

전국적으로 럼피스킨 확산이 멈추지 않으면서 육계 관련주에 매수세가 몰리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럼피스킨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1일 기준 국내 소 럼피스킨 확진이 누적 107건으로 집계됐다.

충북 진천에 위치한 체리부로는 계육제품 생산 및 판매 전문 업체다.

주요 사업은 ▷육계 ▷육가공유통 ▷종계 ▷부화 부문이다.

체리부로(Cherrybro)는 맛있고 신선한 과일인 체리(Cherry)와 육용 닭을 의미하는 브로일러(broiler) 합성어다.

지난해 체리부로는 총 매출액 4천23억 원, 영업이익 164억 원, 당기순이익 91억 원을 기록했다. 매출 100%는 내수시장에서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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