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가입자 28만명…재구매율 37%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충북 음성에 본사를 둔 풀무원의 통합 브랜드 쇼핑 플랫폼 '#(샵)풀무원'이 론칭 이후 2년간 매출이 68% 이상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타고 있다.

28일 풀무원에 따르면 #풀무원은 2년간 매출 68% 증가와 함께 주문 건수는 50만 건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최근 1년간 유입된 신규 회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12만 명 증가해 누적 가입자 28만 명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재구매율은 월평균 37%로 집계됐다.

#풀무원은 2021년 8월 풀무원식품, 올가홀푸드, 풀무원녹즙, 풀무원다논 등 풀무원 모든 브랜드를 통합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이다.

또한 브랜드 제품부터 단체급식 식자재 전문 브랜드 푸드머스 등 다양한 제품을 취급한다.

특히 제철 먹거리를 산지에서 직접 배송하는 산지직송 상품도 운영 중이다.

새벽배송을 비롯해 일일배송, 선물하기 등 서비스도 장점이다.

올해 하반기에는 자체 개발한 'AI(인고지능)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 고객 구매 후기도 AI가 분석해 긍정 또는 부정으로 나는 직관적인 수치(%)로 보여준다. 고객은 맛과 품질에 대한 반응을 보고 현명하게 구매 목록을 선택할 수 있다.

최승은 풀무원 온라인사업부 사업부장은 "'#풀무원'은 풀무원만이 제공할 수 있는 가치를 중심으로 차별화해 양적으로도 크게 성장하고 있으며 좋은 고객 반응을 불러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풀무원 식품과 고객이 만나는 접점으로 지속가능 가치를 더욱 많은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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