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0개 민영방송사 중 2위
장애인시청지원·재난방송·지역성구현 항목 높은 평가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CJB 청주방송이 '2022년도 방송평가'에서 전국 10개 민영방송 가운데 2위에 올랐다.

30일 CJB 청주방송에 따르면 '2022년도 방송평가' 지역민영방송사 매체 부문(600점 만점) 평가에서 493점을 얻은 KNN(부산)에 이어 483점으로 2위를 차지했다.

CJB청주방송은 2021년 평가에서는 8위를 기록해 이번 평가에서 6계단이나 뛰어올랐고, CJB 창사 이래 최상위권에 오르는 성과를 이뤘다고 자평했다.

세부항목 평가에서는 ▷시청자 의견반영 ▷어린이 프로그램 편성 ▷장애인시청지원 프로그램 편성 ▷재난방송 편성·운영 ▷비상업적 공익방송 편성 ▷자체 제작 및 지역성 구현 프로그램 편성비율 등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CJB청주방송은 11개 지역민영방송사를 대상으로 하는 라디오 방송평가(300점 만점)에서도 경인방송(215.80), KNN(212.54)에 뒤이어 210.12점으로 3위에 올랐다.

'2022년도 방송평가'는 방송법 제31조에 따라 154개 방송사업자(371개 방송국)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방송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방송통신위원회에서 의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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