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 기관 선정 및 스마트 묘목 전문가 양성 과정 개설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충북도립대학교(총장 김용수) 산학협력단은 전국 최초로 '(산대특) 스마트 묘목 전문가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오는 12월 22일까지 훈련생을 모집한다.

이 전문가 양성 과정은 충북 남부 3군의 산림자원 조성 사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묘목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으로 충북도립대학교와 충북산림바이오센터가 협업하여 이론과 실기 수업을 병행할 예정이다.

훈련 과정으로는 묘목 생산 준비하기, 묘목 생산하기, 스마트팜의 이해, 묘목 상품화하기, 묘목 생산 후 관리, (스마트) 묘목 판매 관리, 묘목 신소득 수종, 신소득 작물, 현장실습(2회) 등이 구성되어 있다.

이번 전문가 양성 과정은 11월 30일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산업구조변화대응 등 특화훈련'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개설됐다.

'산대특'은 고용노동부와 지역의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추진하는 제도로 재직자 및 실업자 등의 고용유지와 이·전직 등을 활성화하기 위해 훈련 과정 개설, 훈련비 및 훈련장려금 등을 지원하는 제도이다.

스마트 묘목 전문가 양성 과정 훈련 기간은 2024년 1월 15일부터 3월 5일까지 총 200시간으로, 1일 6시간씩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로 고용노동부 직업훈련포털 HRD-Net에서 온라인으로 국민내일배움카드와 훈련 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관련 문의 사항은 충북도립대학교 산학협력단(043-220-5387)으로 전화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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