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군 감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오카리나 앙상블 '흙소리'가 지난 10일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내 카페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 감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오카리나 앙상블 '흙소리'가 지난 10일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내 카페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성불산 자연휴양림에 아름다운 오카리나 선율이 울려 퍼졌다.

괴산군 감물면 주민자치프로그램 오카리나 앙상블 '흙소리'가 지난 10일 성불산산림휴양단지(괴산읍 충민로기곡길 78) 내 카페에서 '송년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번 음악회는 '만남-2024 새로운 만남을 위하여'를 주제로 '흙소리' 동호회원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솜씨를 뽐내고, 회원 모두가 화합하는 자리가 됐다.

민동식 '흙소리' 회장은 "이번 공연은 성불산자연휴양림을 방문한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공연을 통해 모두가 힐링하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 공연 횟수를 늘려 관광객뿐만 아니라 지역주민들에게도 많은 즐거움을 드릴 계획"이라며 "'흙소리'가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안경준 감물면 주민자치위원장은 "주민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수 있는 보다 다양한 프로그램과 양질의 행사를 준비해 주민 만족도를 높이겠다"고 밝혔다.

이진우 감물면장은 "이번 공연이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동호회원들의 사기 진작과 참여도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활동이 더 활성화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불산자연휴양림은 남녀노소 누구나 함께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가족형 휴양단지로 자연휴양림과 생태공원, 숲관광 메가시티, 미선향 테마파크, 생태숲학습관, 산림문화휴양관, 한옥체험관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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