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

황종연(왼쪽 다섯 번째) 본부장과 윤창규(네 번째) 원장이 충북농협 및 충주의료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황종연(왼쪽 다섯 번째) 본부장과 윤창규(네 번째) 원장이 충북농협 및 충주의료원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충북농협

[중부매일 박상철 기자] 농협은행 충북본부(본부장 황종연)는 12일 충주의료원(원장 윤창규)을 방문해 연말연시 의료취약계층 진료비 지원을 위해 성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

기탁된 성금은 연말연시 독거노인 방문 진료, 다문화가정 영유아 건강검진 등 충주시 의료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윤창규 원장은 "연말연시를 맞아 따뜻한 온정이 담긴 성금이 모며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있다"며 "농협은행 충북본부를 비롯한 기탁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마음을 전했다.

황종연 본부장은 "전달된 성금이 추운 겨울을 나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충북농협은 지역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농협은 매년 농촌일손돕기, 장학금 지원, 헌혈, 환경정화, 연탄봉사, 사랑의 쌀 나누기, 김장김치 나눔, 우리 농축산물 나눔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식에는 윤창규 충주의료원 원장, 황종연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연제문 농협은행 충일지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