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까지 공예관 갤러리 2-2

한국도예협회(회장 김기종) 정기협회전이 오는 17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2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한국도예협회전 단체사진. / 한국도예협회 제공
한국도예협회(회장 김기종) 정기협회전이 오는 17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2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한국도예협회전 단체사진. / 한국도예협회 제공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한국도예협회 정기협회전이 오는 17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2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정기협회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활동하고 있는 40여명의 우수한 작가들의 전통 도자와 현대도자 작품 100점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도예협회는 대한민국도자명장부터 각 지역 명당과 역량있는 청년작가들로 20대부터 80대까지 다양하게 구성돼 있다.

사단법인 한국도예협회는 지난 2010년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법인설립 인가를 받은 유일한 도예단체다.

그동안 인도네시아, 미얀마, 일본, 베트남 등 해외교류전과 정기협회전을 개최해 왔으며 해마다 전통가마 불 지피기 행사 등 여주와 이천을 오가며 꾸준히 진행해 왔다.

한국도예협회(회장 김기종) 정기협회전이 오는 17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2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최철기 작품 '라인'. /한국도예협회
한국도예협회(회장 김기종) 정기협회전이 오는 17일까지 한국공예관 갤러리 2-2에서 열리고 있다. 사진은 최철기 작품 '라인'. /한국도예협회

특히 올해는 한국도자재단의 후원으로 도예가와 함께하는 '나의 꿈 나의 희망' 이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충북지역 지역아동센터 10곳 300여명의 어린이들과 함께 도예체험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김기종 회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과 현대가 한곳에 어우러져 한국 도자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작가 상호간 작품을 이해하는 교류의 장이 되길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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