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
유금식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

〔중부매일 정봉길 기자〕유금식 단양군 배구협회장이 한국대학배구연맹 부회장으로 지난 11일 임명됐다.

2007년 단양군 배구협회장에 취임한 유 협회장은 이후 충청북도 배구협회 부회장, 충청북도 생활체육협회 부회장, 한국중고배구연맹 부회장, 충청북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는 충청북도배구협회 감사, 한국중고배구연맹 자문위원 등 다수의 중책을 맡고 있을 만큼 그의 뛰어난 추진력과 꼼꼼한 업무 능력은 정평이 났다.

특히 배구대회를 유치하는 것은 물론 매년 청소년 대표팀, 실업팀, 국가대표팀 등 배구팀들이 단양으로 전지훈련을 오는 데에도 구심점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군에서 열린 각종 전국 배구대회 상금 1억7천6백만 원을 단양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활력소를 제공했다.

유 협회장은 "시대에 맞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선수 처우개선 및 배구 저변확대에 노력하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전국 단위 대회 유치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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