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커셔니스트 정지혜·서울발레시어터 무대 올라

임헌정 예술감독
임헌정 예술감독

[중부매일 박은지 기자]충북도립교향악단 제74회 정기연주회인 송년연주회가 오는 12월 19일 오후 7시30분 청주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된다.

임헌정 예술감독의 지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퍼커셔니스트 정지혜의 '마림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 협연'과 서울발레시어터 단원의 발레공연을 배경으로 하는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등이 무대를 채울 예정이다.

바그너의 '리엔치 서곡(Rienzi Overture)', 리스트의 '사랑의 꿈(Liebestraum 'Dream of Love')으로 연말 따스한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퍼커셔니스트 정지혜
퍼커셔니스트 정지혜

이날 협연자로는 美타임즈로부터 '어디서든 매우 고요하다는 인상을 한번에 주는 공연 중심이 되는 연주자'라는 찬사를 받은 정지혜 퍼커셔니스트가 무대에 오른다.

그는 세조르네의 '마림바와 현악 오케스트라를 위한 협주곡(Concerto for Marimba and Strings Orchestra)를 통해 타악기인 마림바의 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공연의 대미는 서울발레시어터 단원들의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 작품번호 71a(Nutcracker Suite. Op.71a)로 장식할 예정이다.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1인 2매 예매가 가능하며 예매 후 미관람시 차후 공연예매가 제한된다.

연주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충북도립교향악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 043-220-3827, 3828)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