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충주시시설관리공단은 18일부터 31일까지 서충주국민체육센터를 시범운영하고 내년 1월부터 정식 운영하기로 했다.

서충주국민체육센터는 중앙탑면 기업도시로 237-2 일대에 총사업비 136억 원을 들여 연면적 3천670㎡, 지상 3층 규모로 준공됐다.

센터는 1층 수영장과 2층 헬스장 및 다목적체육관, 3층 사무실로 구성돼 있으며 수영장은 25m 길이의 6레인 규모로 조성됐고 헬스장은 러닝머신 15대, 사이클 10대, 레그익스텐션 등의 기구를 갖추고 있으며, 다목적체육관은 배드민턴과 탁구 종목을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됏다.

시범운영 기간에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하고 주말 및 공휴일은 휴무일이다.

정식개장에 들어가는 내년 1월부터는 평일 오전 6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과 2, 4주차 일요일·공휴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1, 3, 5주차 일요일은 정기휴무일이다.

이용료는 성인을 기준으로 수영은 일일 요금 3천 원, 월정기 5만 원이며 강습료는 5천 원으로 월정기 등록 후 이용 가능하며, 다목적체육관은 개인 3천 원, 단체 2천500원이다.

감면 등 기타 세부사항은 '충주시 체육시설 관리·운영 조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