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제4회 보은군립합창단 송년음악회가 오는 19일 오후 6시 30분 보은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

이번 공연은 군민들의 지친 일상을 위로하고 음악을 통해 올 한해 즐거웠던 일과 좋은 일들만 기억하는 한해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무료 공연으로 진행한다.

보은군립합창단(단무장 이정옥)은 나 하나 꽃피어, 별, 사랑, 계절, 해주 아리랑, 너영나영, 말양 아리랑 등 9곡을 선보이며 이와 함께 퓨전국악 메이, 테너 이광순과 국내 최정상급 가수인 에녹이 출연해 100분간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흥겨운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정옥 단무장은 "군민 여러분께 연말 따뜻한 공연을 보여드릴 수 있어 무척 기쁘다"며 "군민들에게 감동 있는 많은 음악을 들려드릴 테니 많은 관람바란다"고 말했다.

최재형 군수는 "보은군립합창단의 아름다운 하모니로 군민들에게 힘이 되고, 잠시나마 일상에서 벗어나 음악으로부터 힐링할 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많은 군민이 공연을 함께하면서 한해를 잘 마무리하고 2024년 새해를 희망차게 맞이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립합창단은 2018년 2월 창단돼 홍승완 지휘자, 이정옥 단무장을 비롯해 38명의 단원이 활동중으로 보은군민의 날 기념행사, 현충일 추념식, 충북민속예술축제 등 다양한 행사에서 공연을 펼쳐 군민들에게 좋은 음악으로 감동을 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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