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옥천군보건소 관계자들이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 우수기관 수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 옥천군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보건소가 충청북도 통합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에서 2023년 통합건강증진사업 운영성과 평가 부문과 우수사례 발표 부문 모두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도지사 기관 표창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성과대회는 충청북도에서 주최,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운영위원과 시군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군 우수사례를 발표하고 2023년 사업 결과를 공유하는 자리였다.

옥천군은 내·외부 자원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군민의 건강증진과 자가 관리능력을 향상시킨 점을 인정받아 운영성과 평가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우수사례로 '함께하는 튼튼아이! 든든육아!를 발표하여 20~50대 군민을 대상으로 임신·출산 관련 인식 설문 조사를 자체적으로 실시하여 출산장려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한 점에서 심사위원과 시군 관계자들에 호평을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2관왕에 올랐다.

김홍규 건강관리과장은 "2024년에는 읍면별 건강지표 분석 결과를 활용하여 소생활권 중심 맞춤형 건강증진사업 추진을 강화할 예정이며, 신규사업으로 옥천군 걷기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우리 동네 건강 걷기지도자 양성 등 다양한 걷기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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