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 이원면은 소생활권 활성화 프로젝트 사업으로 시행한 '원예심리 지도사 양성 과정' 교육을 통해 시험 응시자 13명 전원이 원예심리지도사 2급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원예심리 지도사 자격증 과정은 지역자원을 활용한 주민의 정서적 역량 강화를 위해 프로젝트 사업으로 추진하게 됐다.

이들은 지역자원인 나무, 꽃 등의 식물을 이용해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돕는 활동으로, 지역에서 노인과 아동을 대상으로 원예심리 지도 활동을 시작할 계획이다.

자격증 취득자 안경호 씨는 "자격증 취득 준비로 학습량이 많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역사회에서 소통하며 봉사할 수 있는 자격을 얻었다는 사실이 기쁘다"고 말했다.

이원면 관계자는 "소생활권 프로젝트 사업으로 다양한 영역의 자립적 주민 역량을 확보하고자 지속적인 프로그램 발굴과 다양한 영역에서 활동할 수 있는 공동체 모임을 활성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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