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로 적성검사·AI 면접 등 취업패키지에 총 2천637명 혜택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 천안시가 구직 청년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추진한'2023 청년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에 총 2천6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리에 종료됐다.

올해 2월부터 추진한 취업패키지 지원사업은 ▷진로적성검사·AI면접 ▷자격시험응시료 지원 ▷취업 사진 촬영 ▷면접 스타일링 ▷면접정장 무료 대여 지원사업인 품격옷장 등으로 구성됐으며 총 2천637명이 지원 혜택을 받았다.

천안시는 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5점 만점에 평균 4.5점으로 나타났다. 특히, 면접정장 무료 대여 사업의 경우 지난 13일 예산이 조기 소진될 정도로 인기리에 마감됐다.

박은주 청년담당관은 "경기 침체가 심화되면서 청년들의 취업난이 더욱 어려워지는 상황"이라며 "내년에도 경제적 부담 없이 구직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갈 수 있도록 취업지원패키지 지원사업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키워드

#천안시 #취업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