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천441일

괴산군 보건소가 PCR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괴산군 제공
괴산군 보건소가 PCR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 괴산군 제공

[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보건소는 PCR검사 건수 감소 및 보건소 기능 정상화를 고려해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올 연말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2020년 1월 20일 국내 첫 확진자 발생 이후 1천441일 만이며, 코로나19 위기 단계는 현행 단계인 '경계' 단계를 유지한다.

2024년 1월 1일부터 보건소 내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되나 일반 의료기관에서 ▷먹는치료제 대상군 ▷60세 이상인 자 ▷응급실·중환자실 입원환자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를 대상으로 무료PCR검사가 가능하다.

위 대상자를 제외한 경우에도 PCR 또는 RAT(신속항원검사)가 가능하나 검사 비용은 전액 본인 부담이다.

윤태곤 소장은 "다양한 홍보 채널을 적극 활용해 선별진료소 운영종료에 따른 군민들의 혼란을 방지할 것"이라며, "올바른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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