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의 집 5동·오토캠핑장 16면 대상 운영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도시공사(사장 한동흠)는 내년 2월부터 태학산자연휴양림 내 숙박 및 야영시설에 대해 '천안시민 우선예약제'를 도입한다.

일반예약의 경우 매주 수요일을 기준으로 6주 후의 시설 예약이 가능하나, 우선예약제 도입으로 천안시민은 화요일부터 예약이 가능해져 해당 시설을 우선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우선예약제를 통해 예약이 가능한 시설은 숲속의 집 11동 중 5동과 오토캠핑장 33면 중 16면이며, 내년도 개장 예정인 산림문화휴양관과 피크닉장에도 도입을 확대할 예정이다.

천안시민은 이달 26일부터 숲나들e 누리집(foresttrip.go.kr)에서 우선 예약이 가능하다.

한동흠 사장은 "우선예약제 도입을 통해 자연휴양림을 찾는 천안시민들이 더 많아질 것으로 생각된다"며 "시민들이 산림휴양시설을 편리하고 쾌적하게 누릴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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