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립용량 118만㎥, 2024년부터 22년 동안 운영

청주시 제2매립장 전경.
청주시 제2매립장 전경.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청주시는 내년 1월 1일부터 청주시 제2매립장에 본격적으로 생활폐기물 매립을 개시한다.

청원구 오창읍 후기리 474번지에 위치한 청주시 제2매립장은 기존 청주권광역매립장의 매립이 종료됨에 따라 새롭게 조성됐다.

22만4천354㎡ 부지에 9만9천533㎡ 규모로 조성됐다.

매립용량은 118만㎥이다.

2024년부터 22년 동안 운영될 예정이다.

청주시 제2매립장에는 청주시에서 발생한 불연성 생활폐기물 및 청주권광역소각시설에서 소각되고 남은 소각재를 안전하게 매립할 예정이며 매립장 운영으로 발생하는 침출수는 오창산업단지의 공공폐수처리시설로 연계·처리된다.

시 관계자는 "주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매립장 운영에 만전을 기해 주변 지역에 환경 피해가 없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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